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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대포알처럼 날아 기관총처럼 쏜다…내년 선보일 신개념 발사 기술

로켓 엔진 없이 지구 궤도를 향해 대포알처럼 발사된 뒤 동체 내부에 적재한 소형 인공위성 250기를 기관총처럼 잇달아 방출하는 신개념 무인 우주선이 개발된다. 시험 비행 목표 시점은 내년이다. 실용화에 성공한다면 대형 발사체를 사용하지 않고도 다수 위성을 한꺼번에 우주에 올려 발사 비용을 크게 아낄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13일(현지시간) 미국 과학계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기업 스핀론치는 노르웨이 방위산업체 콩스버그에서 총 1억3600만달러(약 1940억원)를 투자받았으며, 이를 통해 지구 저궤도에서 광대역 통신위성 체계인 ‘메리디안 스페이스’ 구축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대역 통신위성 체계란 기지국 역할을 하는 위성을 지구 궤도에 다수 띄워 고객이 지상 어디에 있든 인터넷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스페이스X가 운영하는 ‘스타링크’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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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 스핀론치가 구상하는 광대역 통신위성 체계 모습. 빈대떡처럼 납작한 위성 250기를 적재한 뒤 지구 궤도에서 방출할 예정이다. 스핀론치 제공

인텔샛, 위성 수명 연장 기술로 우주 서비스의 새 시대 열어

2025. 4. 14

[뉴스토마토 임삼진 객원기자] 2025년 4월 인텔샛(Intelsat)이 또 하나의 우주 역사를 썼습니다. 세계 최대의 통합 위성 및 지상 네트워크 운영사인 인텔샛은 최근 자사 정지궤도 위성 ‘IS-901’이 수명 연장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위성을 은퇴 궤도로 안전히 이동시켰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기술적 성과를 넘어, 위성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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